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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재테크] '알짜배기' 미분양 아파트 10선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지난 7월 이후 부터 DTI(총부채비율), LTV(담보인정비율) 등의 규제를 강화하자 주택 구입 자금 마련의 폭이 대폭됐다. 하지만 50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집단대출(이주비, 중도금, 잔금대출), 미분양주택 담보대출은 적용이 배제됐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폭이 넓고, 계약금 또는 중도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미분양아파트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더 쏠리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등 주목할 만한 10곳을 알아 봤다.


<자료=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 제공>

▲ 2억 이상~3억 미만


경기도 남부(안성시, 오산시)와 북부(남양주시)지역에서 2억원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벽산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274번지에 111~201㎡ 1378가구를 2008년 5월 분양했다. 이중 111~112㎡ 2억원대 초반, 128~132㎡ 2억원대 후반에 분양 중이다. 잔여물량은 각각 20가구, 47가구 정도다.



KCC건설은 오산시 갈곶동 136번지에 108~140㎡ 408가구를 분양했다(2008년 1월 분양). 현재 108㎡ 15가구 정도를 2억원대 중반에 분양받을 수 있다.



신안은 2007년 8월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지구 2블록에 113㎡ 단일주택형으로 1100백가구를 분양했다. 분양가는 2억원대 중후반이며, 계약 가능한 물량은 45가구 정도다.


▲3억 이상~4억 미만


3억원대 자금으로는 경기 및 인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아파트를 노려볼 수 있다.



김포도시개발공사는 김포 한강신도시 양촌지구 Ab-14블록에 지난 10월 109~114㎡ 1474가구를 분양했다. 전타입 3억원대 분양가이지만 현재 109~110㎡ 188가구만이 분양 중에 있다.



태영건설이 수원시 세류동 445번지 일대에 2007년 10월에 분양한 111~150㎡ 222가구 중 3억원대는 111~114㎡이다. 이중 분양 중인 물량은 12가구.



우미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30블록에 112~113㎡ 1천287가구를 지난 10월에 분양했다. 전타입 분양가가 3억원대였고 현재 잔여물량은 448가구가 남은 상태다.


▲ 4억 이상~5억 미만


4억원대 자금을 갖춘 수요자에게는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내손동과 파주 교하신도시 물량을 추천한다.



우미건설은 의왕시 내손동 620번지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해 166가구 중 99~168㎡ 49가구를 지난 6월 일반분양했다. 110㎡ 저층 물량 1가구 정도가 남아있으며 분양가는 4억7700만원이다.



한양은 올해 4월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에 85~149㎡ 780가구를 분양했다. 4억원대 후반 물량으로 147~149㎡ 7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 5억 이상~6억 미만

남광토건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4가 1의 1번지에 주상복합아파트 162가구 중 80~144㎡ 60가구를 분양했다. 144㎡ 35가구 분양가가 5억6999만~5억9204만원이었다. 현재 7가구만이 분양중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올해 2월 인천 청라지구 A-19블록에 126~216㎡ 464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156㎡ 2가구, 160㎡ 1가구가 남아있고 분양가는 각각 5억6031만원, 5억7585만원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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