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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안 인가해달라"…탄원 잇따라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쌍용자동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해달라는 탄원이 잇따르고 있다.


'쌍용차 회생 인가를 촉구하는 노ㆍ사ㆍ민ㆍ정 협의체'는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경제 회복과 쌍용차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삶을 위해 회생계획안을 인가해달라"고 담당 재판부인 파산4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에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하관봉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 김규환 노조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9일에는 '쌍용차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가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같은 재판부에 제출했다.


협의회는 "회생권자조에 속한 해외CB 채권자의 반대 때문에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돼 저희 중소 협력업체들은 또다시 극심한 자금난에 봉착하는 등 현재 많은 업체들이 부도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쌍용차 부품 협력업체와 판매 대리점 등 100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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