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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혐의' 가수 A씨, 18일까지 휴가 연기 '칩거중'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10대 가출 청소년을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A씨가 휴가 연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주 성매매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모 병원에 휴가 신청을 냈다. 휴가 사유는 몸이 아프다는 것.

당초 A씨의 휴가기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이었는데, 다시 연장 신청을 한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10일 A씨가 전화를 걸어와 휴가 기간을 18일까지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공익근무요원은 1년 중 35일까지 휴가를 마음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연장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A씨를 조사중인 시흥경찰서 측은 "현재 A씨가 경찰 출두에 불응하고 있다. 하지만 변호사를 통해서 출석기일을 조정해서 나오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서 일단 두고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가수 A씨가 경찰의 2차 출석 요구도 불응해 강제 소환도 검토됐었다. 하지만 변호사를 통해서 출두 의사를 밝힌 만큼,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와 관련된 수사는 여성 청소년계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A씨는 모처에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측근 이외에는 그의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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