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11일 서울 대치동에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 1호점을 오픈한다.
우리술상은 주요상권이나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 우리술 전문주점인 기존 백세주마을과는 달리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의 거점에 15평 미만의 소규모 매장으로 확장 시킬 계획이다.
우리술상은 ‘우리들 술맛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술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주류 메뉴로는 생막걸리, 생백세주를 비롯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막걸리(이화주, 맑은백세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그리고 국순당에서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술들을 맛볼 수 있다.
생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다양한 전(모듬전, 해물파전, 김치전, 녹두전 등)을 구비했으며 생백세주와 어울리는 안주로 토종모듬순대, 해물수제비매운탕 등을 마련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우리 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술상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국순당의 우리술상은 이번에 오픈하는 대치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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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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