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녹십자가 내년 신종플루 백신 매출이 올해보다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녹집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8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 매출은 내년에 더 크다며 과도한 하락 국면에서 실적을 믿고 저점 매수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대상 인원이 당초보다 크게 증가한 2250만명으로 확대 발표됐다"며 "녹십자가 내년 1분기 접종을 위해 추가적으로 정부에 납품할 백신물량은 약1300만 도즈"라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후 중남미 지역 수출이 700만 도즈가 예상됨을 감안 시 2010년에 반영될 신종플루 백신 매출액은 2000억원, 1000억원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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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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