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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재생에너지 보급 0.2%→1%’

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 마련…2015년까지 5800억원 투입으로 인프라 확충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0.2%에서 1%로 끌어 올린다.


충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마련, 2015년까지 5800억원을 들여 현재보급률보다 0.8%포인트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그린홈 1만2000가구 ▲농·산·어촌형 에너지자립마을 26곳 ▲축산바이오가스발전소 5기 ▲우드펠렛 생산시설 5기 ▲시설농가 지열시스템 66곳 ▲소수력발전소 3기 등을 만든다.


또 폐자원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RDF(쓰레기 추출 고형연료) 생산·이용설비 4곳 ▲하수슬러지 연료화 3곳 ▲LFG(매립가스) 이용 발전설비 2곳 ▲소각열 회수 및 이용시설 4곳 등도 세운다.

태안군 이원·원북 일대엔 2012년까지 ▲16㎿급 태양광발전소 ▲100㎿급 해상풍력발전단지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등 종합에너지특구로 만들어진다. 또 바이오가스, 우드칩, 지열, 매립가스를 쓰는 발전설비 5곳 등도 마련된다.


특히 2014년까지 440여억원을 써 태양전지 클러스터를 집중으로 키운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40만TOE의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꿈으로써 2억300만달러의 원유수입과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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