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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고구려 유물' 새긴 식기세트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도자기(주)(대표 김영신)는 7일 서울 청계8가 사옥에서 사단법인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조성추진회(회장 박도현)와 함께 실생활 속에서 쉽게 고구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자기 식기를 선보였다.


이 식기 세트는 고구려의 '무용총 수렵도'가 그려진 커피·머그와 접시 세트, '광개토대왕릉비'를 새긴 머그 등 고구려를 대표하는 역사 유물을 주제로 한 네 가지 제품.

말 위에서 활을 쏘는 고구려 무사들과 삼족오(三足烏, 다리 셋 달린 까마귀) 문양을 새긴 식기 등 고구려인의 늠름하고 굳센 기상이 느껴지는 문양들이다.


관내에 삼국시대 한강 유역의 최대 전략 요충지인 아차산성 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광진구청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구려 관련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도자기와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조성추진회 관계자는 "이번 고구려 식기는 자랑스로운 우리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고구려의 숨결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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