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단지 승인·고시, 내년부터 관작리 등 일원에 79만㎡ 규모 만들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내년 예산군 관작리, 신례원리 일대에 79만㎡ 규모의 예산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만든다.
충남도는 산업단지계획 마련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 일대를 일반산업단지로 승인,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산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산업과 이은 전자 및 자동차 부품산업클러스터 단지로 만들어진다.
예산군과 한화그룹이 세운 ㈜)예산테크노밸리는 13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공사를 벌인다.
테크노밸리엔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업종 ▲1차금속 제조업 등 분야가 들어온다.
충남도는 예산테크노밸리 바로 옆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연구개발)지원센터 공사가 지난달 시작돼 자동차 관련산업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도 관계자는 “예산테크노밸리산업단지 개발로 생기는 생산유발효과는 2014년 2조5400억원, 고용인원 31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예산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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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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