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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12시간 사용하는 노트북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에이서는 2010년형 노트북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3810TG'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G 에너맥스(EnerMax)' 제품은 9셀 배터리(8700mAh)를 장착 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Z' 시리즈는 인텔 듀얼코어 SU410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나 새로 발표된 3810TG 시리즈 제품은 인텔의 최신형 저전력 '코어2듀오 프로세서 SU7300'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또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G 시리즈 제품은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320GB 하드디스크와 4GB DDR3 RAM, ATI 라데온 HD433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G 시리즈는 13.3인치, 1366x768 해상도의 화면을 제공, HD급 동영상 재생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원한다. 무게는 최대 1.7kg(9셀 배터리 장착 시)이며 1인치 이하 두께의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3810TG 시리즈 제품은 현재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3810TG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잘만 NC 1500 쿨링 패드', 노트북용 키스킨, 액정보호 필름, '더엠 K1'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G 시리즈는 1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배터리 6개월)와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지원되며가격은 100만원대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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