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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경제 4.4% 성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에 좋은 뉴스 될 것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골드만삭스가 세계경제가 내년에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내년에는 4.4%의 성장을 보인다는 것.


2일(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과 내후년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에 좋은 뉴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지 않으면서 내년에는 4.4%, 2011년에는 4.5%로 2년 연속 글로벌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전망은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 핌코(PIMCO)의 전망보다 더욱 경기회복을 확신하는 것이다. 핌코는 전날 "낮은 경제성장률, 높은 변동성, 계속되는 조정 장세 등으로 새롭게 투자환경이 바뀌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에게 뉴질랜드 달러보다는 영국 파운드에, 일본 엔화보다는 폴란드의 즐로티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러시아 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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