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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숙인 찾아가는 음악회 연다

4일과 8일 노숙인과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찾아가 즐거운 한 때 보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연말을 맞아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노숙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훈훈한 겨울을 만들 음악회는 4일 용답동에 소재한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노숙인 200명을 위해 (사)한국연예인 한마음회(회장 권성희)’소속가수들의 공연이 펼친다.

또 8일에는 성동구민으로 구성된 ‘새마음장학회 예술단(회장 김용섭)’이 금호1가동에 소재한 대현경로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경쾌한 트로트 음악을 위주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연을 펼치는 두 예술단체는 평소에도 노인복지시설이나 요양시설 등을 방문, 어르신들이나 관계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경쾌한 트로트 음악을 위주로 공연을 할 예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중간 중간 노래하는 분위기를 연출, 공연단과 어우러지는 즐거운 한마당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심과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음악을 선사해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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