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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천정명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군 제대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천정명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리는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시상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천정명은 지난해 1월 입대해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복무하다 지난달 27일 전역했다.
한편 신인상 후보로는 '해운대'의 강예원, '똥파리'의 김꽃비,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 '거북이 달린다'의 선우선,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오연서, '작전'의 김무열, '국가대표'의 김지석,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송창의, '똥파리'의 양익준,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최재웅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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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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