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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 내년 4월

국토부, 서울내곡.세곡2 등 6곳 지구지정...공급물량 3만9000가구 확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전예약이 내년 4월 시작된다. 6개 지구에는 총 5만5000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3만9000가구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내곡, 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개 지구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3일자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15~21km 이내 위치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또 서울 강남권의 주택 수급 불균형, 수도권 서남부·동북부의 서민 주택 수요를 고려해 6개 구역으로 나눠 공급된다.

국토부는 6개 지구 889만8000㎡에서 총 5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3만9000가구가 나온다.


지구별로는 △서울 내곡 5000가구(4000가구)△세곡2 5000가구(4000가구) △부천 옥길 8000가구(5000가구) △시흥 은계 1만2000가구(9000가구) △구리 갈매 9000가구(6000가구) △남양주 진건 1만6000가구(1만10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내년 1월까지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주택 유형 및 호수 등을 포함한 지구계획안을 마련하고 통합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4월경엔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2013년 상반기에는 최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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