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화석유화학이 증권가의 저평가 진단에다 대한생명 상장 수혜 기대감까지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석화는 전 거래일 대비 3.89%(50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5만여주 정도로 평소 대비 큰 폭 증가세며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한화석화에 대해 여전히 주가가 크게 저평가 돼있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2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라며 "내년 상장 가능성이 큰 대한생명 지분 등 장부가로만 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가증권을 보유하는 등 지분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 역시 대한생명 상장 수혜 기대감을 거론하며 '매수' 의견과 1만8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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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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