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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카메룬 철도건설 참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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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가리 카메룬교통부장관 등 경제사절단과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카메룬 철도건설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마이가리 카메룬교통부장관이 철도시설공단의 카메룬 철도건설사업 참여를 요청해와 시장개척차원에서 추진을 검토 중이다.

지난 6월 수주한 카메룬 국가철도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은 아프리카?중동지역의 신 시장을 파고들 예정이어서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와 관련, 1일 카메룬 경제사절단이 대전에 있는 철도시설공단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조현용 철도공단 이사장은 “카메룬 철도건설 사업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카메룬은 우리나라 등지로부터 투자를 끌어들여 중앙아프리카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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