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1일 런던증시와 상하이 증시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주식 시장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럽의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 2.1% 상승했다. 유럽 최대 은행 HSBC는 두바이 월드 채권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2.3% 반등했다. 아시아 증시는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1.3% 상승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닛산의 경우 엔화가 달러화 대비 하락함에 따라 3% 상승했다.
뉴욕 증시 역시 상승 개장하며 전 세계 증시의 오름세를 반영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1만414.22로 장을 시작했고 나스닥 지수는 1.0% 상승한 2165.54, S&P500 지수는 0.7% 오른 1103.25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두바이가 채무의 절반이 안정된 상태라는 소식과 중국 제조업 지수가 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대비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긴급통화정책회의 이후 7주래 최고 하락폭인 1.3% 하락했으며 금값은 장중 12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MSCI 세계 지수는 오후1시 현재(현지시간) 1% 올랐으며 S&P 500지수 선물은 0.7% 상승했다. 11월 미국 제조업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소사이어티 제너럴의 스키 만은 “두바이 사태의 악영향이 짧고 제한적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상황을 풀이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