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92,147,0";$no="20091201160704670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10대 가운데 적어도 33%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자신의 낯뜨거운 사진을 찍어 이성 친구에게 보내는 이른바 ‘섹스팅’(sexting)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잉글랜드 데번주 플리머스 대학 연구진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10대 중 25% 이상이 정기적으로 섹스팅에 열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 10대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렇게 주고 받는 사진이 결국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 공유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러다 친구들 사이에 섹스팅 사실이 알려질 경우 당사자가 괴롭힘 혹은 왕따 당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사진이 아동 대상 성도착자의 손에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번 조사를 이끈 앤디 피펜 박사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10대 중 40%는 반라의 자기 사진을 이성 친구에게 보내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5%는 전라의 사진도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피펜 박사는 “이것이 결국 육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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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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