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국HP가 2010년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pos="L";$title="한국HP, 스티븐 길 신임 대표";$txt="한국HP 스티븐 길 대표";$size="160,240,0";$no="20090619183437561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HP 스티븐 길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HP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10년 한국HP의 가장 중요한 전략은 '성장'이 될 것"이라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켜 한국 시장에서 모든 사업부문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는 지난 7월 스티븐 길 대표를 신임 대표로 맞아 구조조정, 조직개편 등을 통해 사업 구조 변화를 꾀해왔다.
먼저 한국HP는 한국시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모든 사업분야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HP는 프린팅, 컴퓨터,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서버·스토리지 등 다양한 IT인프라 제품들을 갖추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확대와 사업 성장을 위해 모든 사업부문을 유기적으로 통합시킬 전략이다.
한국HP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융합정책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서버와 스토리지 사업부에 네트워크 부문을 추가시켰다.
이와 함께 한국HP는 지난해 인수한 EDS와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EDS 사업부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해 기업의 IT인프라 전반을 관리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트북 등을 중심으로 한 퍼스널 시스템 그룹은 채널과 조직망을 강화시키고 그동안 국산 기업들이 우위를 점해왔던 공공·행망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들이 HP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할 전략이다.
프린터와 복합기 등을 다루는 이미징 프린팅 그룹은 이익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P 정품 잉크를 사용하도록 고객들을 유도하는 한편 컬러레이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토 출력 시장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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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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