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출생아 집중케어를 위한 민간의료기관과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출산 지원서비스 확대'로 '여심잡기'에 나섰다
성동구는 현재 정부가 일정대상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저체중 출생아 지원책을 더욱 확대,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중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의료기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저체중출생아 집중케어를 위한 상담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저체중아 출산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케어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는 전화, 전문 의료진 상담예약을 통해 협약 체결한 의료기관에서 저체중아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 정상아로 자랄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에서 양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소득 50%이내의 출산가정에도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4만6000원 또는 9만2000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구는 산모도우미 미숙아의료비 선천성이상아 등에 대해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신 모든 대상자들에게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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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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