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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가든, 7일부터 두 달간 '우리술, 막걸리' 행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원가든(www.samwongarden.com)이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약 두 달간 전국 각지의 대표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은 '우리술, 막걸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0여년 전통의 '배다리 술도가'에서 경기 친환경 햅쌀로 빚어낸 최상급 막걸리 누보 '배다리 햅쌀 막걸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민속주 1호인 부산 산성막걸리, 가평 잣 막걸리, 화요 낙낙생 막걸리, 국순당 생 막걸리 등 전국 대표 전통주 5종을 한자리에 모아 진행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등 유명백화점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는 '배다리 햅쌀 막걸리'는 올 가을 추수한 친환경 햅쌀만으로 만들어져 신선함을 지닌 전통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즐겨 찾던 술로 더 유명하다.


또한 7일을 시작으로 월 2회에 걸쳐 부산 산성막걸리의 62년 경력 막걸리 장인 전남선(79세)씨의 재래식 전통주 제작 시연 '누룩 밟기'와 배다리 박물관의 막걸리 유물 전시 등 우리 전통주에 관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막걸리를 찾는 고객에게는 전통안주 도토리묵 또는 홍어 무침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삼원가든은 내년부터 '한식의 세계화, 우리 술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주 프로모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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