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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000만 신화의 영화 '왕의 남자'가 추리극으로 부활한다.
케이블 채널 OCN 8부작 TV 시리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제작진은 4일 밤 12시 방송되는 2부 '꼭두각시의 눈물' 편에서 영화 '왕의 남자'를 추리극으로 각색해 재조명한다.
광대들을 둘러싼 은밀한 동성애와 음모를 그리는 것이 2부의 주된 내용이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탐정으로 변신해 각종 흉흉한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2화는 '왕의 남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뒤 살인사건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덧입혔다.
시골 마을 저잣거리에 나타난 ‘놀이패’ 단원들을 둘러싸고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탐정 정약용(박재정 분)이 이를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진다.
'꼭두각시의 눈물' 편에서는 이준기가 연기했던 공길 역을 윤길이라는 캐릭터로 바뀌며 광대 장성(감우성 분)과 공길(이준기 분)의 동성애는 놀이꾼들의 은밀한 관계로 새롭게 재설정된다.
제작진은 놀이패들의 화려한 몸놀림과 시원시원한 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OCN의 박호식 팀장은 "영화 '왕의 남자'의 광대놀음을 소재로 차용했다"며 "조선시대 광대들의 암투라는 소재와 추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복합한 시도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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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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