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선우중공업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했던 투자사의 투자금 회수를 위한 채권 매각에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선우중공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720원에 매매 중이다. 투자사의 신주인수권 처분 소식이 전해진 지난 26일 이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선우중공업의 대주주인 기은캐피탈은 투자금회수를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420만8754주를 장외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기은캐피탈의 보유지분은 기존 8.8%에서 2.47%로 6.41%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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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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