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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써즈, KT·소프트뱅크벤처스 등 45억원 투자유치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엔써즈(대표 김길연 http://enswersinc.com)는 최근 KT,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조합은 KT 신사업투자조합1호, 소프트뱅크벤처스 레인저벤처투자조합, 스톤브릿지 디지탈콘텐츠전문투자조합, 스톤브릿지 초기기업전문투자조합 등 총 4개다.

이 가운데 스톤브릿지 초기기업전문투자조합에는 NHN이 출자했으며 스톤브릿지 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은 SBS, 온미디어, 넥슨이 공동 출자해 결성됐다. 이로써 엔써즈는 NHN 벤처 펀드의 첫 번째 투자 회사가 됐다.


엔써즈는 '비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동영상 검색 전문 업체로 비디오핑거프린팅은 동영상 자체의 신호를 분석해 특징을 뽑아낸 후 원본이 같은 동영상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편집된 동영상도 최소 10초 분량만 겹치면 같은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음과 싸이월드 중국의 유쿠(http://youku.com) 등 국내외 인터넷 서비스는와 약 65개 웹하드 서비스의 동영상 저작권 모니터링 기술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엔써즈는 원본이 같은 영상을 하나의 검색 결과로 묶어 보여주는 기술을 동영상 검색 서비스에 적용한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엔써미(http://enswer.me)'를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다.


엔써즈의 김길연 대표는 "현재 동영상 검색 서비스 엔써미의 영어, 일어, 중국어 판을 개발 중이며 해외 동영상 유통 계약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라며 "이번 2차 투자 유치는 엔써즈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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