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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관련 중소형주에 주목<대신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로 녹색산업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1일 중소형주 가운데 후성 휴켐스 카프로 에코프로를 기후변화협약 관련 중소형주 탑픽으로 제시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을 받을 것이며 ▲CO₂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각 국가별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초 주식시장의 최대 테마는 '녹색'이었지만 일부 녹색테마는 실적의 가시성 부족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반면 일부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회의로 녹색산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가져야 하는 이유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녹색산업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공조를 통해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 처럼 CO₂를 저감하기 위한 글로벌 공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후변화협약 회의 최대 이슈는 교토의정서 발효기간이 마무리되는 2013년 이후 국가별로 CO₂감축의무 할당량에 대한 논의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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