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착공…경기도·가평군 예산 500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가평 북한강변 전원형 명품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달전지구에 공동주택 120가구와 단독주택 20가구를 건설한다.
또 공급시기는 공동 60·단독 10가구가 내년 8월 우선 분양된고 나머지 절반은 1단계 공급결과를 토대로 조정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가평달전지구 명품화 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대 5만9845㎡에 전원형 명품주거단지 건설 청사진을 내놓았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남이섬 선착장과 신가평역 인근 9283㎡에 단독주택 20가구를, 3만4657㎡에 공동주택 120가구를 건설할 방침이다.
명품 주거단지는 지난 5월15일 시범단지 개발계획 수립에 이어 지난 1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가평군은 내년 3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11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달전지구는 블록별로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건축설계와 감리를 받아 주택전시장을 연상케할 정도로 조성된다.
또 입주민을 고려한 실시설계 추진으로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아이템을 발굴, 수요자를 우선 확보한 후 맞춤형 주택을 건축하고, 텃밭제공과 청소, 조경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홈케어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주택단지는 또 주택단지 조성 및 관련 전문가 의견과 설문조사, 유사사례 등을 검토해 공동주택의 적정 대지면적과 합리적인 공급가격을 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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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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