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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택지 상습정체 해소되나

오는 12월 11일부터 통행 개시...계산택지~김포 서울 검단가는 길 20여분 절약될 듯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산택지와 박촌동을 연결하는 1.6km의 도로 공사가 끝나 오는 12월 11일부터 개통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연걸)는 30일 지난 2006년 말 착공한 계산택지~박촌동 간 도로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교통신호등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10일 최종 준공식을 갖고 12월 11일부터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


총 연장 1.6km에 폭 35m이며, 계산택지와 북부 지역 상습정체구간인 임학사거리~장제로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 12월 착공됐다. 사업비는 320억원이 들었다.


그동안 장제로 일대는 동양택지지구 개발과 공항철도 개통에 따라 계양IC를 경유하는 교통수요가 늘어나 만성적인 상습정체 구간이었다.


특히 이를 우회하기 많은 차량이 서부간선수로 농수로를 통행하는 등 장제로 이용을 기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도로 개통으로 장제로를 이용해 계양구 계산택지에서 서울, 김포, 검단지역까지 통행시간이 20여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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