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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검도부, 대통령기 대회 3위 입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권한대행 박용래) 검도부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우승 이후 대통령기 검도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구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대통령기 제31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통령기 검도대회는 총 18개시도에서 123명의 일반부 검도팀이 참가했다.


관악구 검도부는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했으나 4강전에서 노키아엠씨에 져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관악구검도부는 2000년도 창단해 현재 감독을 포함 10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검도부는 구의 명예를 걸고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서울시 대표로도 출전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성적을 거두었다.


관악구 검도부는 올들어 6월 29일에 개최된 2009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7월 31일 제49회 회장기단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장성홍 선수가 6단부 우승, 허동진 선수가 4단부 2위, 그리고 대한민국 스포츠 대제전인 제 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기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코치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성홍(33)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 9월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관악구 검도부 단장인 정경찬 행정지원국장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훈련해 온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관악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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