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34,192,0";$no="20091130105556454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친이(이명박)계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30일 세종시 수정론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측과) 물밑 대화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대표와 비록 작은 문제에서 다르지만, 큰 문제에서는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하는 그런 승부사적인 기질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당내 이견을 절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나를 설득하지 말고 충청도민을 설득하라'고 하지 않았나"면서 "충청도민이 수정안에 찬성해준다면 박 전 대표께서 끝까지 거부 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표도 차기 대통령을 겨냥한 훌륭한 정치인 아니겠나"며 "그렇다면 테러라든가, 재난재해라든가 혹은 통일정국을 앞두고 수도분할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이냐 하는 것은 알고 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 달 14일 정부안이 최종 나오면, 이 안을 놓고 국민과 충청도민이 나름대로 깊이 들여다보고는 상황이 오고 정치환경이 변화할 수 있다"며 "그러나 국민적 지지와 충청도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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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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