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개그 프로그램 패러디해 청렴 교육용 드러마 자체제작 '눈길'
$pos="C";$title="";$txt="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오전 사내 회의실에서 자체제작 드라마를 활요한 직원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size="550,366,0";$no="20091130075441112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김종태)가 인기 TV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를 패러디한 자체 제작 드라마를 이용해 직원 청렴 교육을 실시해 관심으로 모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사내 회의실에서 공사 직원 및 인천항만보안㈜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직자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특강 및 자체 제작 청렴 드라마 상영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최정수 전문강사(한국감사협회 자문위원)가 우리나라 공직자 부패현황과 영향, 부패방지대책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선 김종태 사장 등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청렴 드라마가 상연돼 참가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내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 드라마는 할배가 잘했다(5분), 달인(4분), 분장실의 강선생(6분) 등 요즘 인기 있는 개그콘서트(KBS 2TV)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분장실의 강선생'은 업체 청탁 시 올바른 대처방안과 잘못된 대처방안을 비교ㆍ각색해 표현했고, '달인'은 금품 및 향응 수수 사례 및 위반 시 처리 절차를 패러디했다.
또 '할배가 잘했다'는 가족에게 금품을 제공했을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을 재밌게 표현했다.
김종태 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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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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