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알티전자가 효성캐피탈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7일 알티전자는 효성캐피탈을 상대로 112만8669주를 주당 4430원에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효성캐피탈은 4.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그린손해보험으로부터 50억원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알티전자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ED 가로등 KS(한국공업규격) 인증 1호를 취득해 회사의 매출 신장과 함께 기술력이 확인됐다"며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우호적인 투자가를 유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김문영 알티전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LED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LED 사업을 더 강화해 경쟁력 있는 LED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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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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