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항만公·무협, 26일 평택항설명회 개최
$pos="C";$title="평택항 설명회";$txt="";$size="510,335,0";$no="20091127100742460908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4층 오키드룸에서 선사와 화주기업 등 항만 관계자들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상교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장, 정세화 평택세관장, 이순중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장 등 관계기관과 국내외 선사·화주기업 임직원 130명이 참석했다.
서상교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개막사에서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투자가 일어나야한다”고 강조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발표를 통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이 배후물류단지 개발과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린센터 준공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평택항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가장 좋은 항만으로 충분한 항만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정세화 평택세관장이 효율적 통관관리 및 24시간 상시통관체제 운영, 컨테이너검색기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고, 한동희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사장이 물동량 처리실적, 기항선사 현황 등을, 안태철 동방컨테이너터미널(PNCT) 지사장은 내년 6월 평택항 내항 동부두에 준공 예정인 선석 터미널 사업과 운영시스템, 운영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시간을 갖고 참석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순중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물류기업 관계자분들이 수출입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평택항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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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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