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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FTA 원활화, 부정무역방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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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내년 1월 한국, 태국 간 상품·서비스협정 발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태국이 FTA(자유무역협정)의 원활한 이행과 부정무역방지에 적극 힘을 합친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26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쏨차이 수자퐁세(Mr. Somchai Sujjapongse) 태국 관세청장과 제7차 한-태국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 청장은 ▲양국 관세청의 발전 ▲한-아세안 FTA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협력 ▲부정무역 방지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업무효율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두 나라 관세행정당국 간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꾸준한 정보교환과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내년 1월 두 나라 상품 및 서비스협정 발효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 FTA 경험을 공유키로 하는 등 무역원활화에도 노력키로 약속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는 국제적 동반자 관계로서 한-태국 세관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자리”라면서 “교역증진, 부정무역방지 논의를 통해 마약밀수 차단,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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