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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미남이시네요'에 출연 중인 이홍기가 "시즌2가 제작되면 꼭 출연하겠다"고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역배우 출신인 이홍기는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에이엔젤(A.N.JELL)'의 드러머이자 영국귀족 제르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분위기가 참 좋았고, 신이 났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이홍기는 "만약 '미남이시네요' 시즌 2를 제작한다면 제르미 역할이 아니라 카메오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극중이 아닌 실제로 직접 아이돌 그룹 '에이엔젤'을 제작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홍기는 지난 19일 방송된 14부에서 미남(박신혜 분)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담아 2007년 MBC 창작동요제 대상곡인 '참 좋은 말'이란 곡을 직접 불렀던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홍기는 "홍성창 감독님이 대본을 보시고는 '편하게 그냥 감정대로 해봐'라고 주문하셔서 내 감정을 최대한 살렸는데, 드라마를 보시던 조명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미남역 신혜도 촬영 도중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며 "인터넷에서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셨다는 이야기에 나도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홍기는 "'미남이시네요'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 이홍기로 참여한 작품"이라며 "그래도 아이돌 그룹 이야기라 연기하기도 편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고, 거친 악역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남이시네요'는 오는 26일 16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다음달 2일부터는 '발리에서 생긴 일'로 유명한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이끌고, 한예슬·고수·선우선·송종호 등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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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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