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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패떴' 떠날까…소속사-제작진 입장차 '결론은?'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하차할 것인지 잔류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유재석의 소속사 측은 하차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계약이 내년 1월말까지이고 계약을 연장할 의사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부터 6년 동안 일요 예능프로그램을 해와 재충전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고 아내인 나경은 MBC아나운서가 임신 5개월째인 것도 한 이유다.


반면 '패밀리가 떴다'측은 재계약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태. 한 관계자는 "재계약 여부를 소속사 측과 협의중이다.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패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패떴'의 입장에서는 유재석의 잔류가 필요하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과도 계약이 12월까지라 어떤 판단을 할지 방송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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