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고아성";$txt="'여행자'로 칸영화제를 찾은 고아성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size="550,374,0";$no="200905220723293453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괴물'의 고아성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고아성은 오는 2010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월화드라마(제목미정·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제목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김수로 유승호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에서도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입시전쟁을 치러내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이 드라마에서 고아성은 10대 여자 주인공 김풀잎을 연기한다.
김풀잎은 파산 직전의 병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열등생. 착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공부하는 요령이 없어 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는다. 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처럼 남자에게 휘둘리며 살지 않기 위해 삶을 개척하고 싶어 하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병문고를 구하기 위해 혜성같이 나타난 강석호 선생(김수로)을 만나게 되고 명문대 특별입시반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소녀로 변모해 나간다.
고아성은 '괴물'에서 변희봉·송강호·박해일·배두나 등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즐거운 인생' '라듸오 데이즈' '여행자' 등에서 고아성만의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연기파' 아역배우로 성장해왔다.
또 명문대 특별 입시반에서 고아성이 호흡을 맞추게 될 10대 남자 주인공 황백현 역에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캐스팅돼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 외 카리스마 변호사 강석호 역에 배우 김수로,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 역에 배두나, 명문대 특별 입시반 학생 나현정 역에 티아라의 지연, 홍찬두 역에 이현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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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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