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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구로 떨어지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별똥별이 도심 한복판 폐쇄회로 감시 카메라(CCTV)에 잡혔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별똥별 하나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고 25일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별똥별이 어디에 떨어졌는지 정확한 지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도심의 CCTV에 선명하게 잡혔다.
CCTV 동영상을 보면 별똥별은 처음 초록색으로 밤하늘에 등장하지만 이내 오렌지색 불덩어리가 된다.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별똥별의 장관을 목격한 한 시민은 “갑자기 나타난 밤하늘의 별똥별이 폭발하자 온누리가 대낮처럼 밝아졌다”고.
과학자들은 별똥별이 지구와 충돌한 지점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천문과학관의 천문학자인 클레어 플래너건 박사는 “별똥별이 지구와 종종 충돌하곤 하지만 육안으로 목격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별똥별은 대개 바다 한가운데나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에 떨어진다. 더욱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대낮에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별똥별을 목격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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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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