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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에서 한 할아버지가 미확인비행물체(UFO)의 희귀한 움직임을 촬영해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햄프셔주 베이징스토크딘 인근에 사는 데릭 브리지스(69)라는 할아버지가 지난 9월 어느날 저녁 10시 30분께 창 밖 상공에서 UFO를 목격하고 캠코더로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한밤중 빛을 발하는 두 물체가 인근 농가 상공에서 맴돌고 있었다.
밝은 두 물체에서 들판 위로 빛이 쏟아지는 사이 동물 한 마리가 밑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 보이더니 환한 물체 속으로 사라졌다고.
동영상을 확인한 전문가들은 외계인이 빛으로 물소 한 마리를 UFO 모선까지 운반하는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UFO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기까지 날카로운 소음이 끊이질 않았다.
브리지스 할아버지는 자신의 “두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며 “그러나 사실”이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촬영 당시 뭔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알지 못했으나 다음날 동영상을 들여다 보니 뭔가 매달려 있는 게 보였다”며 “들소 같기도 하고 말 같기도 한 동물이 빛에 들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고.
UFO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계인이 가축을 연구용으로 끌고 간 일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이는 특히 미국에서 심심찮게 일어났다.
이렇게 끌려간 가축이 멀쩡하게 살아 돌아오거나 사지가 절단돼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몸의 일부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 들판에 죽어 누워 있는 동물이 발견된 사례, 찢어진 곳이 하나 없는데 피가 몽땅 빠져나간 채 죽어 있는 사례도 보고됐다.
브리지스 할아버지가 사는 곳에는 UFO 목격담이 많다. 지난해 6월 밝은 오렌지 빛을 발하며 맴도는 물체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UFO 선단은 30분 내내 끊임없이 대형을 바꿨다.
2007년 8월에는 이곳으로부터 9km 떨어진 곳에서 한 트럭 운전기사가 외계인들을 목격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영국 국방부에서 UFO 분석가로 활동했던 닉 포프는 “이번 동영상이 진짜로 밝혀질 경우 매우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UFO가 나타났다는 곳은 물소를 많이 사육하는 지방으로 인근에 특수부대 기지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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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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