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02,643,0";$no="20091126082858866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김성령이 SBS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26일 “좋은 감독님과 작가, 스태프들은 물론 귀여운 후배들과 같이 함께 한 작품이라 아쉬움이 크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비춰졌던 도도하고 건방진 톱스타에서 나아가 내면의 상처를 입은 모화란 역을 소화해내려고 많이 노력했다. 끝까지 '미남이시네요'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같이 출연한 후배 연기자들에 대해 김성령은 “(장)근석이는 외모도 잘생겼지만 카리스마가 대단한 후배다. 나이는 어리지만 현장을 잘 이끌어가기도 한다. 황태경 캐릭터를 무척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 (박)신혜 역시 예쁜 얼굴만큼이나 연기도 잘 하고, 책임감도 많은 친구다. 워낙에 밝은 성격이라 같이 촬영하면서 내내 즐거웠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들 처음 만났지만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일해보고 싶을 만큼 정말 멋진 연기자 후배들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이번 드라마에서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이며 배우인 모화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모화란은 태경(장근석 분)의 어머니지만 모성은 전혀 없이 뻔뻔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완벽한 이기주의자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김성령은 '미남이시네요' 촬영은 물론,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방자전'을 위해 서울과 안동을 오가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그는 '방자전'에서는 춘향이의 엄마인 월매 역할을 맡아 따로 가야금 레슨을 받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