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6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베트남?인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 글로벌전략품목(특수산업용기계)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베트남 유력 국영기업인 VEAM, THD, FUTU1과 인도 TECHNIP, 다이아몬드 엔지니어링, 가니시(Ganesh) 머신툴즈 등 6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업체로는 대화산기(전단기), 고려호이스트(호이스트), 성일하이테크(감속기) 등 기계류?부품 중소제조업체 40여개사가 참가한다.
베트남?인도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
진흥회측은 이번 상담회에서 6천만달러의 상담실적과 5백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비교적 규모가 큰 FTA협정 상대국인 베트남과 인도에 대한 FTA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FTA 협정 초기에 집중적으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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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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