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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어워드코리아2009' 모바일웹 대상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웹어워드위원회 주최 '웹어워드코리아 2009'에서 모바일웹 부문 통합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 2009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전문가와 웹분야 전문교수진 등 15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심사한 결과에 따라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하는 평가시상식이다.

네이버는 총 11개 심사 부문 중 모바일 웹 부문에서 네이버 모바일 웹(http://m.naver.com)서비스로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NHN에 따르면 네이버는 디자인과 이용자 환경(UI), 기술, 콘텐츠, 서비스 등 총 8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평가위원단의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네이버는 현재 풀 브라우징 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자들이 손 쉽게 네이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네이버 모바일 웹 서비스와 블로그, 오픈캐스트, 지도, 웹툰, 윙버스서울맛집, 미투데이 등 총 10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팟터치, 윈도우모바일 기반 스마트폰뿐 아니라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에서도 자유롭게 다운로드(http://mobile.naver.com)해 사용할 수 있다.


NHN 이람 포털전략팀 이사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스마트폰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해 온 네이버의 노력이 수상의 이유"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PC에서의 네이버 경험을 이동환경에서도 끊김없이(seamless)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웹어워드코리아 2009의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에서도 지난 1월 개편한 네이버 메인 화면으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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