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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여행 전문지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태평양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 상은 매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며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공항, 호텔체인 등으로 총 8개 부문이 있다. 태평양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 싱가포르항공은 89.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2위에 캐세이퍼시픽, 3위로는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기내 물품, 기내식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서양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도 애틀란틱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항공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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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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