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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올해 제과매출만 1조 돌파 전망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연결 기준 제과매출은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중국, 베트남, 러시아를 포함한 연결 기준 제과매출액은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내년에는 영업 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하고 2012년 제과 연결 매출액은 2조원과 영업이익은 1895억원을 뛰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 말 상해공장 확장, 광주공장 신설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중국지역 전국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며 "지역별 인구 1인당 오리온 제품 매출액은 북경이 1만4366원, 상해 5662원, 광저우 6444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북경올림픽 이후 양과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북경, 상해, 광저우 1인당 오리온 매출액이 서울 수준(2만3730원)까지 상승할 경우 오리온 중국 매출액은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에비타(EBITDA) 대비 현재가 기준 EV는 6.2배"라며 "2012년 스포츠토토 투자회수(2000억원), PAN Orion 홍콩 증시 상장시 구주매출(일부 증자)이 추가적으로 진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2011~2012년 현금유입액은 3000억원~400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2011~2012년 동사의 목표주가는 50만원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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