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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뒤늦게 3D 테마 부각..급등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티엘아이가 뒤늦게 3D 산업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23일 오후 2시13분 현재 티엘아이는 전거래일 보다 650원(6.37%) 오른 1만850원에 거래중이다.

내년에 '3D'가 테마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온 이후 관련주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티엘아이는 상대적으로 뒤늦게 상승세에 합류했다.


티엘아이는 3D 영상을 구현, 반도체 개발업체인 이시티의 지분투자를 통해 3D 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인 업체다.

이상윤 동양종금 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3D TV 시장 확대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955억원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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