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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2010학년도 입시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0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남에 따라 각 대학별 정시모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종 합격전략도 미리 챙겨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6일 오후 4시부터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가스터디와 공동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1부 순서로 ‘2010학년도 학교별 정시모집 최종합격을 위한 전망과 지원 전략’을 강의하고 2부에는 학생들 과 학부모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기관인 메가스터디의 입시평가연구소 남윤곤 입시분석팀장이 오랫동안 입시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 경험을 바탕으로 점수별 지원가능 대학 등 입시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남윤곤 팀장은 주요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써 연간 100여회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대학입시와 학습방법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메가스터디가 제작한 '2010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과 정시지원전략-책자'와 '2010 정시 지원 배치 참고표-가채점'를 배부한다.


중구는 지난 3월에도 '2010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 입시전문가인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2010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한 대비법’, ‘언어·수리 등 영역별 학습방법’ ‘수시·정시의 시기별 학습방법’ 등을 강의,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구에서는 2009년을 원년으로 맞벌이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 보육교실 설치 확대, 방과후에도 교내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중학교 1교 1공부방’, 학력신장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13년까지 상위권 대학 입학률을 매년 10%씩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교육지원 예산을 100억원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학교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도 저명한 입시전문가를 초빙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적절한 공부방법과 지원전략을 찾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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