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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광주시 u-페이먼트 사업 수주

교통선불카드 하나로 대중교통·유통 등에서 결제 가능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는 광주시 u-페이먼트(Payment)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 u-페이먼트 사업은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을 적용해 교통선불카드 하나로 현금 없이 대중교통과 유통ㆍ소매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3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는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등이 참여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롯데그룹이 인수한 전자결제회사인 마이비, 광주은행, 남양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전자화폐 지불을 위한 인프라 구축·운영·정산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사업 적용 분야는 공공기관 민원수수료에 대한 지급, 결제가 이뤄지는 ‘공공분야’, 버스·도시철도 등의 ‘대중교통분야’, 택시·상점·식당 등의 ‘민간분야’, 인접 지역 또는 타 지역과의 연계 사업 등을 포함하는 ‘기타분야’ 등이 있다.


홍주표 롯데정보통신 하이테크사업부 부장은 "광주시 u-페이먼트 사업을 기존에 서비스 중인 u-캠퍼스, u-시티 사업 등과 연계해 전자금융 연계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그 동안 롯데그룹 내 로열티와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온 스마트카드 사업 노하우를 ‘이화여대 u-프린팅 시스템’, ‘조선대 U-캠퍼스’, ‘군산대 U-캠퍼스’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는 유비쿼터스 부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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