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지난 20일 사이판에서 무장괴한이 난사한 총탄에 맞아 가장 큰 중상을 입은 박모씨가 지난 21일 밤 11시 48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괌 당국이 제공한 환자 후송용 소형 비행기에 실려 온 박 씨는 곧바로 인천공항소방대 구급차에 실려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으며 22일 새벽에 병원에 도착해 정밀검사와 수술 등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박 씨는 이번 사고로 등 부위에 총탄을 맞아 척추와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에 앞서 김모(38)씨와 김씨의 아들(8)과 딸(5) 등 부상자 3명은 21일 오후 7시께 사이판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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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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