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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영유아플라자 개소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3일 오후 2시 배화여대(필운동 소재) 도서관 3층에서 엄마들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줄 ‘영유아플라자’ 개소식을 갖는다.


영유아플라자는 육아경험이 없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보육정보센터로 보건소와 병원 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아동센터 등 전문기관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로구영유아플라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체험공간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놀이체험실인 ▲하늘놀이터 장난감도서관인 ▲숲속놀이터 어머니들을 위한 ▲맘스까페와 ▲엄마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늘놀이터’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공간으로 신체 감각 활동을 위한 오감발달프로그램과 음악감수성 향상을 위한 오디프로그램, 운동감각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심리운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숲속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장난감을 비롯해 전문적인 영유아
교육자료와 도서, 장애 영유아를 위한 특별 교육자료 등을 대여해줌으로써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부모들의 짐을 덜어줄 좋은 기회이다.


대여는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회원가입시 약간의 연회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밖에 종로구영유아플라자는 어린이집 현황과 교육계획, 지원계획 등 각종 정보와 교육 전문자료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www.jnccic.or.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도서나 교육자료 등 대여신청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영유아플라자가 들어서는 배화여자대학은 그동안 장애유아 통합 교육과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종로구와 함께 영유아플라자를 설립함으로써 지역아동들과 부모들에게 더욱 심도있는 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영유아플라자는 지하철 2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배화여자대학 도서관 3층을 찾으면 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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