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계연감(1952~1962년) DB 시범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통계청(청장 이인실)은 장기통계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통계연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20일부터 국가 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시범서비스 한다.
통계청은 통계적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장기통계 자료를 모아 DB로 구축해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장기통계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해 왔다.
1단계로 '광복이전통계(1908~1943년)'를 2007년 11월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2단계로 '한국통계연감(1952~1962년)'을 이번에 시범서비스 하게 된다.
한국통계연감에는 인구, 보건, 교육 등 14개 부문 1000여 개 통계표가 수록돼 있어 6?25전쟁 이후부터 경제개발 이전까지의 우리나라 경제·사회상을 통계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300여 개 통계표를 선정해 우선 서비스하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용자 개선의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통계청은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용자 개선의견을 반영해 2010년 10월부터 '한국통계연감'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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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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