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니아]이병헌이 타는 K7, 더 멋있어 보일까?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마니아]이병헌이 타는 K7, 더 멋있어 보일까?
AD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최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K7이 미리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리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 같은 드라마, 영화와 자동차의 밀월관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제 드라마, 영화와 자동차는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돼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리스' 속에서 북한테러팀에 합류한 김현준을 연기하고 있는 이병헌은 18일 방송분부터 기아차의 새 준대형 세단 K7의 검정색과 은색 차량을 번갈아가며 타고 나타날 예정이다.

이미 '아이리스'는 기아차가 협찬을 맡아 등장하는 대부분의 차량이 기아차다. 북한 고위직 차량은 오피러스고 NSS국가안전국 차량은 모하비와 카니발이었다. 최승희(김태희 분)은 백산(김영철 분)과 오피러스를 타고 가다 쏘렌토로 갈아타고 NSS본부로 돌아왔고 심지어 헝가리에서도 NSS요원들은 로체와 쏘렌토를 탔다.


'아이리스'의 한 제작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물론 '아이리스'에 등장했던 로체가 협찬이긴 했지만 헝가리에서는 실제로 정말 기아차가 많이 돌아 다니더라"며 "주로 김현준과 진사우가 로체를 타고 등장했는데 '멋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마니아]이병헌이 타는 K7, 더 멋있어 보일까? 영화 '청담보살'에서 푸조 308cc HDi를 탄 박예진.


'아이리스'뿐만 아니다. 영화 '청담보살'에서는 박예진과 이준혁 모두 푸조를 타고 등장한다. 특히 박예진은 새롭게 선보인 하드톱 쿠페 308CC HDi를 타고 등장해 영화의 흥행과 함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 메이커 중에는 GM대우가 가장 공격적으로 PPL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BS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는 마치 예전 '파리의 연인'처럼 대규모 PPL을 진행중이다.

[마니아]이병헌이 타는 K7, 더 멋있어 보일까?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등장하는 SBS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


출연진들이 GM대우의 자동차를 타는 것은 물론 극중 주인공 강현수(정경호 분)과 서정인(이민정 분), 이한새(이규한 분)가 근무하는 '글로벌 자동차'라는 업체 자체가 GM대우를 모델로 하고 있다. 특히 아예 새로 개발하는 차명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콘셉트카 모델명이었던 비트로 사용하고 있고 서정인이 비트의 공격적인 헤드라이트를 직접 개발했다는 설정으로 간접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GM대우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자동차 협찬을 하고 있다.


이같이 드라마나 영화에 자동차 협찬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은 서로의 윈윈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드라마나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현대극이라면 대부분 자동차를 등장시켜야하고 자동차 메이커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꽤 큰 광고효과를 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K7이나 308cc HDi를 출시하기도 전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먼저 공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