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업계 3위인 더페이스샵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중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1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일보다 14.31% 오른 2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장 중 가격제한폭인 30만10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인수 자문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해 더페이스샵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23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700여개의 매장을 보유 중이다.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인수하게 되면 업계 선두인 아모레퍼시픽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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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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